Fr. H. Paul Kim 김성래 하상바오로 신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마태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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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자산 성지

2018/10/20 by frhpaul Filed Under: 말씀, 주일복음

치명자산 성지

우리는 한국의 몽마르뜨, 곧 순교자산이며, 치명자산인 성지로 갑니다. 오늘 이사야 예언자는 말합니다. “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느님 집으로! 그러면 그분께서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시어, 우리가 그분의 길을 걷게 되리라” (이사 2,3).   오늘 주님은 당신의 길을 유항검과 그 가족 6인의 순교를 통해 우리에게 가르치십니다. 우리나라에 1784년 이승훈 베드로의 세례로 천주교가 전파된 이후, 이벽에게 세례를 […]

죄와 용서

2018/09/29 by frhpaul Filed Under: 말씀, 주일복음

죄와 용서

여러분에게 질문 하나를 하겠습니다. “두 아이가 굴뚝 청소를 했습니다. 한 아이는 얼굴이 새까맣게 되어 내려왔고, 다른 한 아이는 그을음을 전혀 묻히지 않은 깨끗한 얼굴로 내려왔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 아이가 얼굴을 씻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대답을 들어본다.) 당연히 대부분의 사람이 이렇게 대답할 것입니다. “얼굴이 더러운 아이가 얼굴을 씻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얼굴이 더러운 […]

가장 한국적인 것

2018/09/23 by frhpaul Filed Under: 말씀, 주일복음

가장 한국적인 것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신앙은 우리나라 순교자들의 신앙입니다. 우리 신앙의 선조들은 스스로 신앙을 찾아나섰고, 천주님에 대한 믿음 때문에 자기 자신마저 기꺼이 버렸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지켜주심을 알았기 때문에 어느 누구와 대적하는데도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는 여인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남녀차별이 있던 조선 시대에 천주교를 믿는다고 여자가 끌려오니 관장이 “너는 왜 […]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2018/08/25 by frhpaul Filed Under: 말씀, 주일복음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조계종 총무원장이던 설정 스님이 숨겨둔 자식과 학력위조, 거액의 사유재산 문제 등으로 조계종의 국회와 같은 중앙종회에서 조계종 역사상 처음으로 불신임 결의안이 가결되었습니다. 결국 설정 스님은 자진사퇴했지만 중앙종회는 불신임을 가결했고, 조계종은 개혁을 원하는 스님들과 기존 권력을 유지하려는 스님들 사이에서 큰 갈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장로교회인 신도 10만명의 명성교회는 세습문제로 시끄럽습니다. 김삼환 원로목사는 아들인 김하나 목사에게 […]

아이스크림 핧아 먹기

2018/08/18 by frhpaul Filed Under: 말씀, 주일복음

아이스크림 핧아 먹기

지금 몇 시입니까? 시계를 보고 계시죠. 시계에 나와 있는 것이 시간인가요? 그 숫자가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입니까? ‘시간 좀 있나요?’하고 사람들은 묻습니다. 시간은 물건처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지만 없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무엇인가요?   예전에는 썸머타임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다른 나라에서는 여전히 있는데 여름이 되기 전 어느날 우리는 잠들기 전에 모두 한 시간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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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Fr. H. Paul

김성래 하상바오로 신부는 2007년 미국 클리브랜드에서 대구대교구 사제로 서품되었다. 후에 클리브랜드 성 안토니오(St. Anthony) 성당에서 보좌신부로 2년 동안 일했으며, 이어서 John Carroll 예수회 대학에서 공부하고 2011년 8월에 귀국했다. 주교좌 계산 성당에서 보좌신부로 1년 동안 일한 뒤 2012년 8월부터 대구대교구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님의 비서신부로 일했다. 그리고 2018년 1월 26일에 군위본당 신부로 부임해서 사목자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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