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초 페루의 산악지역에서 우연히 발견된 마추픽추(‘오래된 산’이란 뜻)!
20톤이 넘는 돌로 지어진 정교한 건물, 갑자기 역사에서 사라져버린 해발 2400미터에 건설된 도시 마추픽추. 말로 다 할 수 없는 신비로운 하늘도시에서 태양의 신을 모셨던 신전, 손님을 맞아들였던 숙소, 중앙광장, 빗물을 모아 농사를 지으며 자급자족했던 계단식 논 등을 둘러보면서 El Condor Pasa (철새는 날아가고)가 떠올랐다.
김성래 하상바오로 신부는 2007년 5월 12일 미국 클리브랜드에서 대구대교구 사제로 서품되었다. 후에 클리브랜드 성 안토니오(St. Anthony) 성당에서 보좌신부로 2년 동안 일했으며, 이어서 John Carroll 예수회 대학에서 공부하고 2011년 8월에 귀국했다. 주교좌 계산 성당에서 보좌신부로 1년을 일한 뒤, 2012년 8월부터 대구대교구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님의 비서신부로 일했다. 2018년 1월 26일에 군위본당 주임신부로 부임해 신자들과 행복한 3년을 보냈다. 2021년 1월 15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인성교육원 교수로 임명받아 대학생들과 대학교 공동체에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