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믿음의 문제라면 삶에서 신앙을 분리해서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내 기억의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가면 세례의 물은 알지 못했지만 어머니가 준비한 정화수와 신에게 자비를 비는 눈물은 있었다. 가족의 안녕을 바라는 어머니는 신실한 불자였고 바쁜 생활 가운데에서도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중학생이 되어 학교생활이 무료해질 무렵, 형이 나를 성당으로 인도했다. 낯설면서도 끌리는 분위기와 밝은 또래의 […]
하상바오로 신부의 Ubuntu!
다가오는 사순절 동안 Ubuntu 정신에 따라 한가지 실천을 하고자 합니다. 하상바오로 신부의 기도가 필요한 사람은 자신의 걱정, 어려움, 상처, 고통 등 기도가 필요한 어떤 것이라도 편지를 써서 보내주십시오. 내용은 비밀로 지키겠습니다. … 사십일동안 매일 한 사람의 편지를 읽겠습니다. 그리고 편지 쓴 사람의 걱정과 고통, 어려움, 상처가 치유되도록 하느님께 기도하겠습니다. 가능하면 편지에 대한 답장도 쓰겠습니다. 수신: […]
볼리비아 사목방문 동영상
지난 5월 대주교님을 모시고 다녀온 남미의 볼리비아, 그곳에서 만난 사제들, 사람들을 영상으로 엮었다.
마르티나에게 보내는 편지
마르티나! 오늘 처음으로 불러보는 너의 새로운 이름이구나. 곧 있으면 너는 축성된 세례수를 통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마르티나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물론 김가령이라는 부모님께로부터 받은 이름도 있겠지만 마르티나는 하느님 아버지께서 교회를 통해 네게 주는 선물이란다. 그래서 오늘같이 특별한 날, 많은 이들이 너를 축복하기 위해 모였구나. 너의 수호성인이신 마르티노 성인은 아주 오래전에 헝가리에서 태어나 군인이 된 […]
계산 청년회를 소개합니다.
지난해 9월부터 함께 한 계산 청년들과의 시간을 돌아본다. 밝고 맑은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음이 은혜롭고 감사로울 뿐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주님께서 이들을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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