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햅번이 그녀의 자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읽어 준 시인데
그분 삶이 묻어나는 것 같아 나눕니다.
매혹적인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눠라.
윤기 나는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아이의 손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너 자신이 결코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면서 걸어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나아져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된다.
기억하라,
만약 내가 도와줄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달린 손을 이용해라.
네가 더 나이를 먹는다면 너의 손이 두 개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한 손은 너 자신을 위한 손이고, 다른 손은 남을 위한 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