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사람(Living Person) 12”에 초대합니다. 10월 23일(주일)에 “살아있는 사람 12”가 춘천마라톤 대회를 달립니다. 춘천마라톤은 1946년에 시작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대회로 아름다운 의암호를 달리는 ‘가을의 전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살아있는 사람 여러분이 가을의 전설이 될 시간입니다. 춘천마라톤은 10K와 풀코스 마라톤 코스만 있습니다. 따라서 예전에 하프 마라톤을 한번이라도 달렸던 사람과 인생에서 단 한번만이라도 풀코스 마라톤 완주를 […]
아름다운 제주 국제마라톤 2015년 10월 11일
아름다운 제주 국제 마라톤 대회를 돌아보면 제주도에는 세 가지가 많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바람, 바닷바람, 진짜쎈바람 말입니다. 풀코스를 뛰는데 사실 같이 뛰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풀코스 참가 인원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혼자 18킬로미터 지점을 뛰고 있는데 어느새 반환점을 돌아오는 풀코스 선두주자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두 명, 세 명씩 차례대로 저보다 앞서 반환점을 돌아서 앞서 뛰어가고 있었습니다. […]
Murakami & I
What I talk about when I talk about running: “Murakami & I” One of the most vague words in religion would be ‘spirituality’ that people often use, meaning in their own ways. So if I talk about running as a running Father-my friend Jimmy called me because I am a Catholic priest who is running-and […]
경주국제마라톤을 마치고 2013 10/13
1년만이었다. 지난 2012년 10월 20일 한국에서의 첫 마라톤, 나의 열 번째 마라톤을 뒤에서 최고의 기록 (3:30:07)으로 마친지. 그래서 1년 동안 체력훈련과 함께 신천강변에서 장거리 훈련을 했었다. 그리고 2012년에 4명뿐이었던 ‘살아있는 사람 8’이 올해는 ‘살아있는 사람 9’으로 27명이 되어 있었다. 대부분이 계산성당 청년들이었지만 열 명은 가톨릭 사회복지회에서 참가했으므로 더욱 의미가 깊었다. ‘1 킬로미터에 1 만원’의 후원을 […]
2012년 경주국제마라톤을 마치면서…
나의 열번째 마라톤, 3:30:07! 나의 마라톤 역사에서 가장 오랜 레이스로 기록될 것이다. 한국에서의 첫 마라톤이었기에 내심 기대를 했건만 한국에서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게끔 나를 겸손하게 만드는 레이스였다. 날씨, 분위기, 함께 하는 사람들, 모든 것이 최고의 조건이었지만 막상 두달의 준비로 풀코스를 뛰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였다. 17마일(27킬로미터) 포인트를 지나며 체력이 급격이 떨어졌고 무릎과 발의 통증으로 제대로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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